[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황교안 국무총리가 11일 방콕에서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회담을 한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투자, 인프라,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총리 회담이 끝난 뒤에는 한국과 태국 양국이 교육ㆍ철도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한다.

황 총리는 또 6ㆍ25 전쟁에 참전한 태국 부대를 찾아 참전 용사들과 간담회를 한다.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6ㆍ25전쟁에 참전한 외국 부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6ㆍ25 전쟁 참전을 결정한 나라로, 6326명을 파병해 136 명이 전사하고 1100여 명이 다쳤다.

황 총리는 저녁에는 한국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 한국 정부 초청 태국 장학생 등과 간담회를 하고, 한류 문화행사 ‘I Love Korea’에 참석한다.

황 총리는 이날 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현지시각으로 오후 10시 40분 방콕에서 출발해 1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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