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토리 에이모스(Tori Amos)가 정규 14집 ‘언리펀턴트 제럴딘(Unrepentant Geraldines)’을 20일 국내에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트러블스 러멘트(Trouble’s Lament)’를 비롯해 ‘어메리카(America)’ ‘와일드 웨이(Wild Way)’ ‘웨딩 데이(Wedding Day)’ ‘웨더맨(Weatherman)’ ‘프라미스(Promise)’ ‘오이스터스(Oysters)’ 등 14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에이모스가 최근 몇 년 동안 관심을 가졌던 회화 작품에서 소재와 주제를 찾았다. 에이모스는 “이번 앨범은 19세기 아일랜드의 화가 다니엘 매클라이즈(Daniel Maclise)의 그림 ‘제럴딘(Geraldine)’으로부터 직접적인 영감을 받았고, 이 그림에서 수백년 동안 감춰야만 했던 여성의 ‘성(姓)’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대가의 의기양양한 귀환”이라며 수록곡 ‘어메리카(America)’에 대해 “20년간 작곡한 가장 아름다운 곡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