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승연 작가가 보들레르의 시를 읽고 인생을 깨달았다고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조승연의 인생에 대한 강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승연은 인생의 좋고 나쁨을 나누는 기준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조승연은 “뉴욕대학교 학생이라는 신분에서 갑자기 컨테이너 지기로 떨어졌다”며 “그때 너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왜 이렇게 힘들었을까 생각을 해보니 문화생활이 없어서 힘든거였다”며 “아버지가 보내주신 적은 용돈으로 책을 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책을 한 권 사면 오랫동안 볼 수 있다. 특히 어려운 책이면 더 오랫동안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칸트의 책을 사서 봤다”고 덧붙였다.
조승연은 “그 책에서 보들레르의 시 구절을 읽게 되었다”며 하나의 시를 소개했다.
이어 조승연은 “보들레르의 시 중에서 ‘지옥이든 천국이든 아무려면 어떠랴’라는 문장을 곱씹어 보았다. 나는 그저 인생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만 나누었다. 하지만 이 시구를 통해 내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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