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태국 군부가 20일(현지시간) 계엄령을 선포, 태국 정국이 안갯속으로 빠져든 가운데, 각국 정부는 우려를 공식 표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매우 우려한다. 우리는 모든 관련자가 표현의 자유를 포함해 민주주의 원칙을 존중하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태국 군이 폭력 방지를 위해 일시적인 행동에 나섰을 뿐이며, 민주주의 제도를 약화시키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사르 푸리시마 필리핀 재무장관은 “태국 소요는 투자자들을 겁먹게 만들지만, 교역은 계속되고 있으며 공급망은 여전히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태국은 위대한 나라다. 그들은 회복력을 보여왔고, 이번에도 일시적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르띠 나딸레가와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인도네시아는 이 사태를 심대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정상상태로 신속하게 복구하길 바란다”고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호주 외교통상부는 “태국의 모든 관련자가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차이를 해결하라”고 촉구하면서 “태국이 정치적 어려움을 타결할 방법을 찾는데 호주는 선의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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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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