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S7의 방수 기능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카일리 밀러 씨가 지난 16일 삼성전자 호주법인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글에서 밀러 씨는 삼성전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남편이 경험한 일을 밝혔다. 밀러 씨의 남편과 친구 3명은 전날 새벽 빅토리아주 남쪽 해변에서 풍랑을 만나 배가 침몰하는 사고를 겪었다. 새벽 3시경 4명은 얼음장 같은 바닷물로 뛰어들었다.
낚시용 배에는 응급 구조 장비가 없었다. 이때 탑승자 중 한 명이 몇 달 전에 구매한 갤럭시S7에 방수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곧바로 지역 경찰비행단과 해상구조대에 구조요청을 하면서 2시간을 버텼다.
앞서 지난 7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한 한국인 관광객이 필리핀으로 여행을 갔다가 배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는데 하루 만에 되찾은 갤럭시S7 정상 작동해 화제가 됐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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