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탤런트 이영범과 4년 별거 끝에 지난해 4월 이혼한 개그우먼 노유정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새삼 화제다. 노유정은 지난 5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일과 결혼 생활을 병행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털어놨다.노유정은 "일하면서도 집안 생각을 놓지 못하겠더라"며 "외식이란 게 남편, 가족과 해야지 그게 '외식'인 줄 알더라. 나가서 친구들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일과 집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노유정은 "집에 내가 있어야 편안하단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 나를 가뒀다. 어디 1박2일 일정으로 일할 일이 생기면 밥은? 애들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매번 '전 못하겠다'고 거절하게 된다"고 밝혔다.또 "이젠 내가 없으면 집이 돌아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김창옥 교수는 "남편을 죽을 것처럼 사랑해서 결혼했느냐"고 물었고 노유정은 "죽을 거 같았다. 근데 아니더라"고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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