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아버지와 불륜을 저지르고 이를 목격한 아들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에서 발생했다. 최근 시칠리아 주 법원은 베로니카 파나렐로라는 이름의여성이 자신의 일곱살 배기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파나렐로는 남편 몰래 시아버지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 어느날 이 장면을 아들이 목격하자 파나렐로는 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아들을 살해한 후 시신은 인적이 드문 협곡에 버려졌다. 그리고 경찰에 아들의 실종신고 했다.
경찰은 학교 CCTV 분석 결과, 파나렐로의 증언과 시점이 안 맞는 것을 발견했다. 추궁 끝에 파나렐로는 전기선을 이용해 아들을 살해한 뒤 시칠리아 산타 그로체 협곡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그의 시아버지는 불륜 사실을 부인했다. 남편은 현재 이혼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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