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
“취업박람회는 상장기업들에게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일할 기회를 주면서 양측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장(場)이 되고 있습니다”
신경철 코스닥협회 회장은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코스닥ㆍ코넥스 상장기업 취업박람회’의 의미를 이 같이 설명했다.
헤럴드경제와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가운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그간의 과정도 되짚었다.
그는 “지난 6월 실무협의를 진행했고 7월부터 안내를 시작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며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바이오, 화장품, 정보기술(IT)장비ㆍ부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종의 70여개 기업을 모집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관리직ㆍ생산직ㆍ연구직에서 고졸, 석ㆍ박사까지 모집직종과 자격요건을 다양화해 구직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질적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신 회장은 “참가를 신청한 기업들에게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채용 조건을 미리 알리도록 했고, 구직자들에게는 사전등록을 받아 채용 전형별 취업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구직자가 현장에 방문할 수 있도록 취업 관련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전국 대학의 취업지원센터, 지역 고용센터를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안내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기업의 어깨는 무거워지고, 청년 구직자는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 즈음에 개최되는 취업박람회는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양영경 기자 /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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