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한진해운이 사실상 유럽법인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24일 장 초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140원(-12.28%) 내린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82원까지 밀리며 낙폭을 15% 가까이 키우기도 했다.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지난 21일 법원에 ‘구주판매법인(유럽판매법인) 정리에 대한 허가’를 요청했다. 법원 승인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서울중앙지법 파산 6부에 ‘구주법인(유럽법인) 정리에 대한 허가’를 요청한 바 있다.
유럽 법인을 정리한다는 것은 사실상 유럽 노선을 포기한다는 뜻으로 미주 노선 매각 절차와 더불어 본격적인 청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법정관리 전 한진해운의 미주 노선 점유율은 세계 4위, 유럽 노선은 6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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