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쌍용양회, 한일시멘트, 동양시멘트 등 시멘트업계가 27일 철도노조의 장기 파업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철도노조 파업이 이날로 한달이 되면서 운송의 대부분을 철도에 의존하는 시멘트업계는 수송차질에 따른 손실액이3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중 최대 성수기인 3~4분기 생산·출하 차질로 건설 현장의 피해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멘트협회는 “수송 차질에 따른 미판매 손실액, 대체수송운임 증가 등은 피해액이 300억원에 이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액은 급증할 전망”이라며 “시멘트 공급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육로대체운송에 나서더라도 수급 차질과 매출 피해는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업 이후 시멘트의 철도수송 차질 물량은 40만t을 넘어섰으며, 육로대체수송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하루 1만~1만5000t의 출하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주연료인 유연탄과 슬래그 등 부자재 수송도 거의 못해 공장 가동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협회는 주장했다.
협회는 “시멘트산업 뿐 아니라 연관산업인 레미콘, 건설현장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하루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건설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공기 내 아파트 건축의 차질도 발생하고 있다”며 “1년 중 최대 성수기인 3~4분기에 발생함으로서 업체별 적자가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freiheit@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