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장중 3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1980선도 붕괴됐다. 종가 기준으로 1980선이 깨진 것은 지난 7월 8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면서 기준금리와 관련된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순실 파문’이 지속돼 투심 위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2일 오후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37포인트(1.41%) 하락한 1979.0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1.98포인트(0.60%) 내린 1995.41에 개장했다.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의약품(-3.52%), 비금속광물(-2.29%), 운수창고(-2.02%) 등이 가파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73%), 한국전력(-1.71%), 현대차(-0.71%), SK하이닉스(-3.21%) 등이 급락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152억원, 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206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화테크윈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 이틀째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테크윈은 전 거래일보다 2100원(4.17%) 내린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된 전날에는 21.16% 폭락했다.
한화테크윈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한 8873억원, 영업이익은 83.4% 증가한 44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코스닥 역시 610선이 붕괴 위협을 받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68포인트(2.34%) 하락한 611.7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92포인트(0.31%) 내린 624.46에 개장했다.
GMR머티리얼(-29.95%), 로코조이(-15.19%), 한라IMS(-15.12%) 등이 약세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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