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1990선과 620선이 붕괴됐다.
내부적으로는 최순실 파문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극대화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대외적으로 지난밤 미국의 통화정책과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한국 시간으로 3일 오전 3시쯤 내놓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집중하고 있다.
또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주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을 재수사한다고 밝힌 후 클린턴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것도 불안 요소로 꼽힌다.
2일 오전10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81포인트(1.09%) 하락한 1985.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8포인트(0.60%) 내린 1995.41에 개장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03억원, 13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00억원 순매수 중이다.
한화테크윈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 이틀째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테크윈은 전 거래일보다 3900원(7.85%) 내린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된 전날에는 21.16% 폭락했다.
한화테크윈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한 8873억원, 영업이익은 83.4% 증가한 44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11.24포인트(1.79%) 내린 615.14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1.92포인트(0.31%) 내린 624.46에 개장했다.
외국인은 308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275억원, 25억원 순매수 중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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