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1980선이 붕괴된 데 이어 코스닥 역시 610선이 깨진 가운데 공포지수(VKOSPI)와 환율 역시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1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95포인트(1.45%) 하락한 1977.44를 기록하고 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VKOSPI는 17.42포인트까지 오르며 6월 28일 이후 최대치(종가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149.6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1152.30원을 기록하며 1150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환율 역시 지난 7월8일 이후 최대치(종가 기준) 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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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투심이 약화된 데다 ‘최순실 파문’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은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의약품(-3.33%), 비금속광물(-2.59%), 운수창고(-2.24%) 등이 가파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에 휩싸인 CJ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CJ는 전날보다 7500원(4.39%) 떨어진 1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77% 급락하며 52주 신저가인 15만6000원까지 떨어졌다. CJ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 CGV 등 여러 사업 부문의 계열사를 거느린 지주회사로 그룹 차원의 실적 악화 전망에 주가가 최근 연일 하락세를 탔다.

이날 CJ그룹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낙폭이 더 커지는 양상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29포인트(2.76%) 하락한 609.0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이 298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228억원, 63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업종이 하락세다. 방송서비스(-4.31%), 인터넷(-3.40%), 통신장비(-3.69%), IT부품(-3.08%) 등이 급락하고 있다.

GMR머티리얼(-29.95%), 로코조이(-15.19%), 한라IMS(-15.12%) 등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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