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롯데그룹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7일 장 초반 실적에 따라 주가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하이마트와 롯데쇼핑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쇼핑 전일 대비 1.37% 오른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756억원으로 예상치(당사 1824억원)을 밑돌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대형마트 영업이익은 약 20억원으로 전년대비 96.1%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0.1%에 그쳐 마트 부문 턴어라운드도 없었다”며 “최근 주가는 지배구조 관련 이슈대문에 실적과 무관하게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롯데하이마트 역시 전날보다 1.19% 오른 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5.5% 증가한 1조1215억원으로 2분기 역신장(-1.8%)에서 회복됐다”며 “폭염으로 7월과 8월 에어컨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게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반면, 롯데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5.50% 하락한 2575원으로 장 초반 2560원까지 밀리며 약세다.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손실이 160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지난 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12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5722억원으로 3.2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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