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진출 등 다각화로 계열사 7개로 늘어

[헤럴드경제=조문술기자]경기침체로 대기업들이 일제히 신규채용을 줄이는 것과 반대로 채용을 늘리는 중견기업이 눈길을 끈다.

웰크론그룹(회장 이영규·사진)은 다음달 4일까지 ‘2017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20여명이다.

사무·영업·기술·생산·기능 5개 직군에서 인사/총무, 마케팅, 구매, 영업, 해외영업, 기술영업, 기계설계, 화공, 생산관리, MD, 디자인의 11개 부문에 걸쳐 채용한다. 이번 공채는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는 열린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웰크론이 이처럼 2013년 이후 4번째 공채를 하는 것은 기존사업의 호조와 신사업 진출에 따른 인재 확보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웰크론그룹은 최근 대리점 및 유통사업 부문에서 실적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화장품사업에 진출해 한방 여성용품브랜드 예지미인과 더불어 침구사업의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 바이오매스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등 신성장동력 확보와 기존 사업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웰크론그룹은 섬유전문기업 웰크론, 에너지플랜트 웰크론강원, 산업용플랜트 웰크론한텍, 한방여성용품 웰크론헬스케어, 베트남법인 웰크론글로벌비나, 수처리기업 엘림하이드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제주그린파워 등 7개 계열사로 구성됐으며 연결매출은 2300억원 가량이다.

웰크론 채용담당자는 “건실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서 이번 공채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우수 인재육성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