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3분기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2분기 대비 40% 증가

-휴메딕스, 신제품 개발 위한 임상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하락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등 휴온스 그룹 3사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우선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36억원, 영업이익 91억원, 계속영업순이익 65억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8월부터 자회사인 휴온스의 실적이 포함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9%, 103.5%, 77.1% 증가했다.

회사분할을 하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하면 누적 매출액 2038억, 영업이익 414억, 순이익 356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4.2%, 5.6%, 15%의 증가를 보였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620억이며 영업이익은 103억으로 2분기 영업이익(73억) 대비 약 40% 증가했다. 순이익은 86억의 실적을 기록해 전년 제약사업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 3%, 10% 증가했다.

휴온스 매출의 주요 견인사항으로는 수탁 매출의 누적 성장율이 35%를 기록하며 가장 크게 차지했고 의료기기가 15%, 전문의약품이 18%, 웰빙의약품이 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고전했다. 휴메딕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09억원, 영업이익 26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9.4%, -44.1%, -32.5%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3분기 연구개발비 13억 6000만원(매출 대비 12.5%)이 집행됐기 때문이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332억, 영업이익 93억, 순이익 85억으로 전년 대비 각각 6.7%, -12.2%, -1.1%의 증감을 보였다.

휴메딕스는 “매출 하락의 주요 원인은 관절염치료제의 매출 감소, 영업이익 하락의 주요 원인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임상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온스 그룹은 경제 상황이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3분기는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탁사업 및 기술력과 연구개발 기반의 의료기기 및 전문의약품의 성장세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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