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무성 테마주’가 동반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1.25% 내린 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케이는 김 전 대표의 사돈 회사라는 이유로 ‘김무성 테마주’에 편입됐다.
김 전 대표가 대권에 나서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그의 행보와 함께 등락을 반복했지만, 이날 대선 불출마 선언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 정치 인생의 마지막이었던 대선 출마의 꿈을 접는다”며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같은 시각 김 전 대표의 부친이 창업한 회사인 전방(-18.24%)도 하락세다.
지연ㆍ학연으로 얽혀 있어 테마주가 된 디지틀조선(-17.88%), 체시스(-22.25%), 대원전선(-14.92%), 유유제약(-3.51%), 조일알미늄(-9.97%), 수산중공업(-7.18%) 등도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김 전 대표가 한발 물러남과 동시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차기 여권 대권후보로 부각된다는 이유로 대신정보통신(16.88%), 삼일기업공사(11.27%) 등 관련 테마주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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