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8(가칭)의 바디가 고속 무선충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면 글라스가 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애플이 글라스 바디 제조에 관한 특허를 최근 신청한 사실이 확인됐다.미 애플 전문 매체인 컬트오브맥(Cult of Mac)은 24일(현지시간) 애플이 '글라스 케이스'란 제목으로 특허를 신청했다면서 미국 특허상표청(USPTO)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컬트오브맥은 이 특허가 가볍게, 전파가 잘 통하게, 그리고 강도가 높지만 스크래치에 강한 글라스 바디가 적용된무선 단말기 제조 기술이라면서 당장 아이폰8에서도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신청 서류를 살펴보면 이 특허 안에는 글라스 통으로 단말기를 감싸는 방법과 이음새가 없는 일체형 케이스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통합하는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매체는 애플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가 아닌 액정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애플은 이 글라스 케이스 제조 방법에 대해 먼저 글라스 통에 버튼과 단자용 구멍을 내고, 모서리를 가공한 뒤 표면을 광택 가공 처리하고 마지막으로 보호 코팅을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여러 층으로 구성된 바디가 아닌, 글라스 통 모양의 바디를 사용함으로써 아이폰을 방수하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컬트오브맥은 지적했다.또 글라스는 전파가 통하기 쉽기 때문에 아이폰6 이후의 아이폰처럼 메탈 바디에 안테나 라인을 새길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애플이 실제 취득한 특허를 제품으로 실현한 사례는 많지 않아 아이폰8에 글라스 바디가 적용될 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출처 : 컬트오브맥앞서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2017년 출시될 아이폰8은 바디가 전면 글라스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바디가 글라스가 되는 이유에 대해 밍치궈 씨는 "기술적으로는 금속 바디로도 무선충전이 가능하지만 무선 주파수 허용 오차와 관련해서는 충전 속도에 제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애플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조너선 아이브 씨도 줄곧 글라스 바디의 아이폰을 구상해왔다는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출처 : 컬트오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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