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삼성물산이 전날 지배구조개편 불확실성 증대에 8% 급락한 뒤 30일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18%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만원을 터치하며 2%대 강세를 보였지만, 점차 등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삼성그룹의 지주사 전환이 장기화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삼성물산에 대한 실망매물이 쏟아졌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장 초반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정책과 더불어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등 주주가치 최적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의뢰해 최소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립적인 입장에서 기업의 최적구조를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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