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제원 새누리당 의원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말과 고성이 오가는 설전을 벌였다.
1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표 의원이 전날 자신의 SNS에 탄핵 관련 여야 의원 300명을 찬성·반대·주저로 분류한 명단을 공개한 것을 두고 새누리당 박성중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설전이 시작됐다.
박 의원은 “지나친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하자, 야당 의원들은 이외 현안 관련 발언은 삼가기로 했던 것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고, 여당 의원들이 박 의원을 옹호하고 나서자 상황은 험악해졌다.
이 과정에서 표 의원과 장제원 의원은 “야 장제원!”, “왜 표창원” 이라며 반말을 퍼부었고,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라 이는 그대로 중계됐다.
장 의원이 법안 의결 직후 회의장을 떠나려 하자 표 의원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이리 와보라”고 소리쳤고, 장 의원은 “왜 뭐, 아직도 경찰이냐!”며 맞받아쳤다.
분위기가 험악해진 상황에서 민주당 간사인 박남춘 의원 등은 표 의원을 제지했고 다행히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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