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지밸리 = 최남연 기자]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은 더럽고 냄새나는 곳’ 쯤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그런 인식도 옛말. 고전과 현대의 절묘한 만남, 시가 흐르고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재평가 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소속 여산(순천방향)휴게소가 최근 휴게소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 전면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한 화장실 환경개선 및 이용문화 혁신을 위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휴게소는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고급화 추세에 동참, 지역특색을 살려 시인 이병기 선생을 모티브로 재구성했다.한편, 휴게소를 방문한 허미자(52,여)씨는 “휴게소 화장실 하면 정말 더럽고 냄새나는 곳으로만 여겼는데, 너무 깔끔해져서 놀랐다”며 “화장실에서 시인의 시도 감상할 수 있어 정말 좋았고, 휴게소 화장실에 대한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휴게소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공사를 실시한 후, 손님들이 화장실 이용에 있어 매우 만족해하는 것을 느낀다”며 “여산휴게소는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것들을 발굴하고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행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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