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출산을 돕기 위해 순천향대학병원 산부인과 A 교수가 직접 제주도에 갔다고 TV조선이 6일 보도했다. A 교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아들을 받고 장모인 김장자 씨와도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최순실 게이트’ 인물들 간에 연결고리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A 교수가 최순실 씨 일가와 가까워진 건 정유라 씨 수술을 맡으면서로 알려졌다. 최순실-정유라 모녀는 물론 최순득-장시호 모녀까지 최씨 일가 주치의 역할을 십수년간 해왔다.
특히 A교수는 지난해 5월 정유라 씨 아이를 받으려고 제주도의 한 병원으로 직접 내려가기도 했다. 그는 매체에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고 수술을 해줬다고 증언했다. A 교수가 제주도로 도착 전 정 씨가 이미 출산을 했다.
이후 정 씨가 아들과 함께 독일에 피신했을 때에도 도움을 줬다.
A 교수는 전 청와대 주치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는 학회 활동 등을 같이 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교수가 대통령 주치의 선정 과정 등에 영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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