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 청문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도대체 아는 것이 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부회장은 이날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여러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모르겠다”, “제가 아는 바가 없다” 등의 대답으로 일축했다.
박 의원은 “이재용 증인은 오전부터 계속 정확한 숫자, 날짜 기억나지 않는다, 제가 부족한게 많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며 “이 책임에는 신상필벌이 따라야 하는데, 누구를 신상필벌 하겠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 부회장은 “국정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고, 검찰 조사 및 특검 조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에 조사를 잘 받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예, 아니오로만 대답하세요”, “연습해온 대로 대답하지 말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미래전략실에서 잘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임원에 대한 문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묻자, 이 부회장은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라며 똑같은 대답을 했다.
박 의원은 재차 “누가 결재했냐”고 물었고, 이 부회장은 당황한 듯 “제가..세 분..어떤..자금?”이라며 횡설수설했다.
박 의원이 “이 부회장은 모르는 게 많고, 기억력이 별로 안좋은 것 같은데, 이재용 부회장보다 아는 것이 많은 전문경영가에게 경영을 넘겨야 하지 않냐”고 비난하자 이 부회장은 “언제든지 넘길 준비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