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KTB투자증권은 12일 삼성전기가 올해 4분기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업계 경쟁도 심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4분기 50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갤럭시노트 7 돌발 악재와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경쟁사가 대규모 증설에 나서는 등 경쟁이 심화하는 업계 환경도 우려된다”며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7%, 24.1%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며 “이미 관련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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