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앞 취재 중 경호진으로부터 과격한 제재 받아
[헤럴드경제 법이슈=김동민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9일 국회의사당 앞 취재 중 경호진으로부터 과격한 제재를 받았다. 그는 이로 인해 넘어지고 카메라가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대안언론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는 이날 탄핵 표결을 맞아 국회 앞에 모이는 시민들을 카메라에 담던 중 국회사무처 소속 경위들에 의해 제재를 받았다. 국회 경호원이 이상호 기자를 막아세웠고 이 과정에서 이상호 기자는 밀려 넘어진 것. 이에 이상호 기자는 "공무 집행 방해 아니냐. 기자로서 취재하는 거다"라며 "카메라 망가뜨리신 분 사과하시라"고 요구했다.여기에 현장에 있던 시민들까지 나서 해당 경위들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들은 "당신들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는거다. 물 한 잔 주지는 못할 망정"이라고 공분했다. 이상호 기자는 "국민은 국회를 감시할 이유가 있다. 전 출입기자가 아니다. 하지만 들어가려 한 게 아니라 밖에서 찍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왜 촬영을 못하게 하느냐. 국회 앞에서, 내부를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외부에서 촬영하는 것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대한민국 현실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이 자리에서 이상호 기자는 현장을 지나던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도 마주쳤다. 이 기자는 "고발뉴스는 대안 언론에 불과하지만 지금 이 탄핵 정국은 우리같은 풀뿌리 언론과 국민들이 만들어낸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지원 대표는 "국회 앞에서 카메라가 부서진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issueplus@heraldcorp.com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