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 서울재팬클럽(SJC)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일본 기업의 한국 내 투자 확대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19997년 설립된 서울재팬클럽은 한국진출 일본기업인 모임(법인회원 417개ㆍ개인회원 2000여명)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미키 아츠유키 이사장과 아리마 노부아키 주한일본대사관 상무관, 호시나 도시히로 JETRO 서울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은 올해 3분기까지 총 405억4000만달러(신고액 기준)를 투자한 미국(655억달러) 다음으로 제2의 한국 내 투자국이다.

산업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세계시장 진출거점 활용 가치 ▷신산업 분야 규제개선 및 인센티브 확대 ▷상시적인 외투기업 고충 발굴 및 해소 등 투자환경 장점을 소개하고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서울재팬클럽은 회원사들이 한국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7개 분야 49개 건의사항을 담은 건의서를 산업부에 제출했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최근 시국상황과 무관하게 외국인투자 활성화 등 그간의 경제정책은 한 치의 흔들림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라며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등 주요 기관들도 현 시국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현 상황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미키 아츠유키 서울재팬클럽 이사장은 “한국에 대한 투자는 규제개선, 외국인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 한국 정부의 투자환경 개선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면서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하면서도 상호보완하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변함없이 협력 가능성을 추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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