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야생조류서 인체감염 위험이 있는 H7형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0시 현재 전국적으로 살처분된 산란계 마릿수는 1964만 마리로, 전체 사육 규모 대비 28.1%에 달한다.
번식용 닭인 산란종계의 살처분 마릿수는 41만 마리로, 전체 사육 마릿수 대비 절반에 달하는 48.3%나 된다.
닭을 포함한 전체 가금류 살처분 규모는 2730만 마리에 이른다. 전체 가금류 사육 마릿수의 16%에 해당한다.
발생 42일째를 맞은 이날 기준으로 신고 건수는 총 115건으로 늘고, 이 가운데 105건이 확진됐다.
나머지 10건 역시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크다. 발생 지역도 9개 시·도, 34개 시·군으로 늘면서 전국 도 단위로 농가에서 AI 발생하지 않은 곳은 경북과 제주뿐이다.
확진 농가를 비롯해 예방적 살처분 후 검사 과정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곳까지 포함하면 AI 양성농가는 274곳에 이른다.
야생조류 확진 건수는 29건(H5N6형 28건, H5N8형 1건)이다.
이와 별개로 이번에 창궐한 유형이 아닌 ‘H7형’ 바이러스도 야생조류에서 잇따라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17일 환경부 산하 환경과학원은 전북 부안군 동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N2형 AI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이 유형은 과거 네덜란드에서 1명의 사망자를 낸 적이 있던 유형이다. 다만 당국은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고 추가로 같은 유형이 발견되지 않아 크게 위험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근 경남 사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나, 인체 감염 및 가금류 전염성에 사실상 아무런 영향이 없고 저병원성인 H7N7형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하지만 H7형 중 인체에 치명적인 H7N9형 등이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저병원성이라도 사람 몸에는 감염 증상을 일으킬 확률도 있어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