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보합권에서 횡보하던 코스피(KOSPI) 지수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포인트(0.08%) 오른 2045.64로 장을 마쳤다. 기관의 매도세에도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 등락을 거듭하다 지수가 소폭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10억원과 157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034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전날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가 하락했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의 2위 싸움이 치열했다.
삼성전자는 180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전날보다 0.88% 하락했다. 현대차는 0.65%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59% 하락하면서 현대차가 2위 자리를 빼앗았다.
이밖에 현대모비스(0.18%), 네이버(NAVER)(5.61%), 신한지주(1.18%), 삼성생명(2.73%), 삼성전자우(0.07%) 등도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0.45%)은 약세를 보였고 삼성물산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업종별로는 증권(2.11%), 보험업(2.19%), 건설업(1.48%), 금융업(1.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대로 의료정밀(-1.81%), 유통업(-0.54%), 전기전자(-0.9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전날보다 3.22(0.51%)포인트 오른 639.79로 장을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9억원, 40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68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카카오가 실적개선 전망에 5.38% 올랐고, 바이로메드도 8.06% 올랐다. 이밖에 CJ E&M(1.93%), 메디톡스(1.23%) 코미팜(1.46), 컴투스(5.49%)등도 상승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47%)은 약세를 보였고 SK머티리얼즈(-2.01%), 로엔(-1.22%), 에스에프에이(-3.29%)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 업종 가운데서는 인터넷(4.60%), 기술성장기업부(3.34%), 섬유의류(2.21%), IT S/W & SVC(1.73%)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반도체(-1.14%), 화학(-0.98%), 기계장비(-0.96%)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0원 오른 1206.4원에 마감하며 1200원대 고공행진을 9일째 이어갔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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