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K씨 (31, 직장인)의 몸매 고민도 커져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서 노출이 잦아지고, 얇은 옷차림을 할 수 밖에 없어 체형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것이다. K씨는 날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가슴이 빈약해 늘 자신감이 부족한 편이라 최근 가슴성형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K씨와 같은 몸매 고민을 하는 여성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슴성형에 대한 부작용 사례들이 종종 있어 가슴성형을 앞둔 그들의 고민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보다 안전한 가슴성형을 위해 체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먼저 가슴 성형을 결심했다면 철저한 소독을 통한 무균 환경이 갖춰져 있는지 체크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환경의 청결은 수술 시 환자의 감염 우려를 최소화시킬 뿐 아니라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와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또한, 수술 시 발생하는 출혈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된 병원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가슴성형의 경우에는 특히 출혈에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수술 시 출혈이 최소화되어야 수술 이후 구형구축(가슴이 딱딱해지는 현상)과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슴성형을 결정한 뒤에는 수술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신중하게 전문의를 선택했다면 자신에게 맞는 알맞은 수술법과 보형물 선택, 유방의 크기와 모양 등을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좋다.

그뿐만 아니라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내원 상담을 통해 가슴 관리법 등을 전달받고 숙지해야 석회화 및 구형구축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리젠성형외과 권순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노출의 계절인 여름철을 대비하기 위한 가슴성형 문의가 많다”며 “가슴성형 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작정 큰 가슴을 원하기보다는 자신의 키나 체격, 흉곽의 모양 등 전체적인 체형을 고려해 최적의 사이즈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권순근 원장은 “무엇보다 성공적인 가슴성형을 위해서는 수술 시 사용하는 보형물이 검증된 제품인지 정확한 확인이 중요하다. 보형물 중 텍스처타입의 보형물은 마시지를 해서는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만큼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그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전문의와 꼼꼼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