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콘퍼런스 제약ㆍ바이오 회사들과의 투자 설명회 가져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다중 체외진단 전문 기업 피씨엘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SG Cap 기술’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1월 우수한 제약ㆍ바이오 회사들을 미국으로 초청해 새로운 기술과 연구결과 등을 소개하고, 헬스케어 투자자와 다국적 제약사 관계자의 미팅을 주선하는 세계 최대 규모 헬스케어 분야 투자 설명회이다.
피씨엘은 지난 11일(현지시각) ‘3차원 SG Cap 기술’의 우수성과 해당 기술 기반 다중진단 혈액선별 제품, 인플루엔자와 암 진단용 신속진단(POCT) 제품, ‘SG Cap’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SG Cap’ 기술은 물질의 화학적 변형 없이 고정하는 바이오마커 3차원 고정화 기술로, 물질의 활성 부위를 손상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어 각국 바이오제약 기업과 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피씨엘은 이번 콘퍼런스 기간 중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파트너링을 갖는 성과도 이끌어 냈다.
대장암 신규 마커를 통해 대장암 조기진단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볼리션(Volition RX Limited,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와 암 진단키트 개발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SFGF(Stanford Functional Genomics Facility)와의 SG Cap 플랫폼서비스 관련 계약 체결을 위한 사전 논의도 마무리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에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제품의 파이프라인 확대와 해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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