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수정구 상적동 소재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오는 4월 16일까지 식물원 갤러리 우촌에서 남아프리카 케이프 지역과 오스트레일리아 남서부 지역의 식물다양성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시 명은 ‘남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 식물여행 ; 대륙식물의 만남, 남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 식물다양성의 공통기원을 찾다’다.
이번 전시는 신구대학교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세계 각국의 식물원을 조사·연구한 결과물이다. 두 지역은 지리적으로 격리되어 있으나, 열대우림의 양치식물이 덮여 있던 3억 년 전부터 현재까지 식생대가 유사한 곳이다. 식물원 관계자는 "대륙이동설에 근거해 두 지역의 식물유사성과 자연환경의 변화로 적응된 식물을 비교하고, 세계의 종 다양성 핫스팟 등을 소개하고 있다"면서 "양국의 식물원과 식물 다양성 등을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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