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가정에 직접 만든 옷ㆍ이용백 대표 감사편지 전달
국내 최대 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의 직원가족 밀착경영이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최근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50명의 신입사원 가정에 합격 축하글과 이용백 부회장의 감사편지, 신입사원들이 인턴기간 직접 만든 옷을 전달했다.
이 부회장의 감사편지는 “귀한 인재를 보내주셔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 10억달러를 돌파하며 위상을 굳건히 했다. 자녀들과 세계를 향한 드넓은 꿈을 이뤄 가겠다”라고 적혔다.
신입사원들은 그동안 6개월 간의 인턴근무 후 평가를 통해 지난 28일 정규직 입사가 확정됐다. 인턴기간 동안 주문수주부터 원단, 단추, 지퍼 등의 부자재 선택과 디자인 개발, 봉제까지 모든 제작 과정에 참여해 자신만의 옷을 만들어봤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신입사원 인턴전형 프로그램은 검증을 거친 인재 발굴과 육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패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세실업은 국내 물론 세계 5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니카라과, 미얀마) 10개 현지법인과 베트남, 중국, 미국에 3개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본사 650여명과 해외 생산기지 3만5000여명 등을 고용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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