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공무원 수는 102만명에 달하고 평균연봉은 6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1961년 23만6852명에 그쳤던 공무원 수는 55년만에 102만명으로 4.3배 늘었다. 공무원 평균 월급은 평균연봉 5892만원을 12개월치로 나눠 계산한 것으로 491만원이며 성과급, 상여금, 수당 등을 모두 합한 액수다.
국무총리는 올해 연봉으로 1억7000여만원을 받았고, 공무원 최말단인 9급 1호봉은 139만3500원(수당 제외), 7급 14호봉은 세전 371만원(수당포함)을 받는다.
올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3.5%에 그쳤지만, 15년여 전인 2001년 7.9%, 2002년 7.8%, 2003년 6.5%로 특히 김대중 대통령 재임 당시 크게 올랐다.
민간 임금을 100으로 볼 때 공무원 보수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공무원 보수 민간임금 접근율은 2004년 95.9%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2009년 89.2%, 2012년 83.7%, 2016년 83.4%로 격차가 점점 다시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 보수 민간임금 접근율을 정부가 주도적으로 산정한다는 점에서 공무원 측 입김이 세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재 대한민국 공무원의 총정원은 102만 1347명이며, 실제로는 102만6201명이다.
공무원 나이는 9급인 18세부터 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 의사 81세까지 범위가 넓다. 평균 연령은 42.2세로 주민등록 인구 평균 나이인 40.2세와 비슷하다.
남성 공무원 평균 나이는 43.3세로 여성 공무원(38.8세)보다 4.5세 많다. 일반직 공무원 32%가 7급이며, 6급은 23%다.
여성 공무원 숫자는 현재 49.4%로 점점 늘고 있다. 특히 교육공무원 여성 비율이 70.1%로 압도적으로 높다. 일반직 33.7%, 외무직 31.1% 수준이다.
일반직 공무원 51%는 대졸이고, 현 공무원 평균 재직 기간은 15.7년(남성 16.3년, 여성 13.7년)이다.
공무원 비율은 경제활동인구 대비 5.7%로 일본(6.7%), 독일(9.6%), 미국(14.6%), 영국(17.4%)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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