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복심 또는 친박계로 분류되던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와 서병수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가 4일 지방선거에서 각각 선전하면서 박의 남자들이 끝까지 선두를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4일 선관위에 따르면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는 오후 11시 현재 득표율 52.09%로, 46.10% 득표율에 그친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따돌리고 선두를 지키고 있다. 또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도 득표율 52.05%로, 47.93% 득표율의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누르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인천과 부산이 모두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개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웠었다.
새누리당은 유 후보의 선전으로 일단 수도권 지역에서의 참패 우려를 벗어난 것에 고무된 분위기다. 유 후보가 선두를 지킬 경우 지난 지방선거 때 야당에 빼앗겼던 인천 시장 자리를 되찾고, 오는 7월 총선 때 수도권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데 특히 주목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또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 돌풍으로 마지막까지 진땀을 흘리게 했던 부산시장 선거에서 서 후보가 근소한차이로 계속 앞서가면서 영남의 교두보를 지킬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아직 개표가 덜 된 상황이지만 일단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분류되는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어다행”이라며 “ 두 지역에서 승리할 경우 박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