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예림당이 초등학습 만화 ‘Why?시리즈’ 판매량 회복과 종속회사 티웨이 항공의 성장세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예림당의 지난해 잠정 매출액을 전년대비 41.8% 증가한 4527억원, 영업이익은 245.5% 증가한 195억원으로 추정하며 이 같이 내다봤다.
예림당은 별도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학습만화 ‘Why?시리즈’의 저작권을 직접 보유하고 있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Why?시리즈’의 판매가 지난 2015년을 저점으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Why?시리즈’는 2001년 출판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7100만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2015년 도서정가제 도입으로 많이 감소한 연간 판매량은 지난해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도서정가제 후폭풍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예림당은 영유아 대상 ‘스마트베어 시리즈’를 올해 홈쇼핑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라며 “이는 ‘Why?시리즈’와는 달리 대만, 태국, 베트남 등으로 저작권 수출과 공동출판 형태의 계약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에 대해서는 “지난해 일본 대지진 발생 등으로 국제선 노선 운항 차질을 빚었으나 올해는 그에 따른 기저효과 및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전년대비 뚜렷한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저비용 항공사의 점유율 확대 추세가 긍정적이며,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여행 수요 증가와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영업환경은 전년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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