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1인가구 겨냥…정수기 이어 공기청정기도 내놔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자가관리형 환경가전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방문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맞벌이나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필터 자가 교체형 정수기 ‘웰스 미니S’를 내놓은 데 이어 같은 방식의 공기청정기 ‘웰스 제로-자가관리’도 8일 선보였다.

하반기 중 자가관리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모델을 각각 1개씩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마지막 남은 분야인 비데도 자가관리형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자가관리 제품은 방문관리를 없애 대여이용료(렌탈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제품구조도 단순화한 게 특징이다.

이번에 내놓은 ‘웰스 제로-자가관리’는 가정용 공기청정기 중 최상급인 H14 등급의 헤파필터가 탑재됐다. 이는 병원이나 실험실에서 주로 사용되는 필터로, 0.3㎛의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5% 제거한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필터는 각 필터의 기능 및 사용주기에 맞춰 3개월, 1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고객에게 배송된다. 별도의 공구 없이도 누구나 수월하게 필터를 갈아 끼우면 된다.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제거 효과가 뛰어나며, OIT 등 항균을 위한 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고. 깨끗해진 공기를 집안 구석구석까지 전달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듀얼팬 시스템’을 적용해 3개의 면을 통해 입체적으로 빠르게 내보내 강력한 공기청정 및 순환성능을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웰스 미니S는’ 정수기도 원터치형 필터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직접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직수형 정수기다. 가격은 낮춘 반면 ‘3개 필터 9단계 정수시스템’을 적용해 위생품질은 유지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자가괸리 제품은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방문관리 서비스를 없애 렌탈료를 1만원 안팎으로 낮출 수 있다”며 “가구구성의 변화 등 고객 생활상 맞춰 환경가전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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