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에 ‘개 입마개’를 씌워 모욕죄로 고소당한 사회 활동가 박성수(44)씨가 김 의원을 조롱하는 합의서를 보냈다.

박 씨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의원에게 보낸 합의문 전문을 공개했다.

합의서에서 박 씨는 “의원님 정말 섭섭합니다. 저의 충정에 대해 고작 고소로 반응하시다니요”라며 “남은 인생 입마개 쓰시고 조용히 생활하시면 화를 당하지 않고 만수무강 할 수 있으실까 해서 그랬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님처럼 쉴새 없는 막말로 국민을 모욕주고 국격에 똥칠하시는 분이 그 정도 일에 모욕감을 느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일침을 날렸다. 박 씨는 또 “의원님, 합의합시다. 얼마 드리면 됩니까? 저 동전 많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 씨는 합의서와 함께 “부디 내 주머니에 있는 잔돈 740원 이내에서 합의금을 불러야 할 텐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