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3일 무디스는 한국에 대한 신용 전망 보고서에서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최순실의 국정 농단 의혹을 둘러싸고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논란이 일단락됐다”면서 “이로써 신임 대통령이 세워질 수 있으며 그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무디스는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0.4%에 그쳤지만 (정치)스캔들에도 경제가 비교적 견조하게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국민의 정치신뢰도가 상실되면서 투심이 위축될 것으로 보아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