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관절·연골·피부·뼈 치료재료 제품 9개 개발
한 기업이 개발한 생체소재인 ‘바이오콜라겐’의 용도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의료기기로서 관절, 연골, 피부조직 수복은 물론 이식용 뼈로도 활용된다. 연구개발 중이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인체조직을 대체·보강하는 재생 치료재료로 쓰일 전망이다.
3일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바이오콜라겐을 기반으로 상처 치료·관절조직 보충·미용필러 등의 형태로 총 9가지 제품이 상용화됐다.
이 회사는 바이오콜라겐을 기반으로 한 재생치료재료 브랜드 ‘리젠그라프트’(Regen-Graft)’를 만들었다. 바이오콜라겐은 생체적합성, 안전성, 조직재생성이 우수해 재생의료산업에 적합한 생체재료로 평가받았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국제 원료의약품, 미국 화장품협회(PCPC)에 국제 화장품원료로 각각 등재됐다. 생체조직에 가깝고 생리활성이 큰 고분자물질로, 조직재생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젠그라프트 제품군은 일정 기간의 세포배양 과정이 소요되는 세포치료제와 달리, 의료현장에 적시에 공급되는 치료재료다. 또 수술부담을 줄인 간편한 주사형 시술로 빠르고 효과적인 회복도 장점으로 꼽힌다.
상처치유 및 정형외과용 치료재료 영역에선 ‘테라폼’(콜라겐흡수성 창상피복재), ‘오스필’·‘써지필’(생체재료 이식용뼈), ‘리젠씰’(연부조직 재건용 보충재), ‘카티필’(연골조직 수복재)이 있다.
관절조직보충재 제품으로 ‘카티졸’(콜라겐 사용 조직보충재)이 상용화됐다.
미용성형분야 필러제품으론 ‘루시젠’·‘테라필’(연부조직 개선), ‘듀오필’(혈소판풍부혈장 혼합 조직재생) 등 총 9가지가 개발됐다.
무균공정을 통해 생산된 고품질의 바이오콜라겐은 생체 내 존재하는 콜라겐 고유의 성질 및 구조를 유지하는 게 특징. 바이오콜라겐은 고순도 의료용 콜라겐(Atelo-Collagen)이 원료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콜라겐분자의 고유 특성을 유지하는 순수 콜라겐으로, 다단계 무균 여과공정 뒤 엄격한 품질검사를 한다. 이 과정을 거쳐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텔로펩타이드(Telopeptide)를 제거해 면역반응을 없앤다”며 “완벽한 3중 나선구조를 유지, 생체 내 콜라겐과 가장 유사한 형태와 특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 제조 및 제품화에 관한 원천기술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35개국),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특허권을 획득했다.
새로운 용도를 찾는 연구개발도 지속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3D 바이오프린팅 소재’, 농림축산식품부의 ‘오리발 유래 생체재료’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회사 측은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조직치유에 효과적인 다양한 신의료기기를 개발해 적용범위를 확대하겠다. 제품군이 갖춰진 만큼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