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와 정책위원회가 소비자 권익 분야의 현장ㆍ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프랜들리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프랜들리특위는 소비자가 안심할 사회를 만들고 소비자를 통해 중소ㆍ대기업간 경제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에 목표를 뒀다. 세부적으론 ▷소비자의사 반영을 위한 소비자정책 위상 강화 ▷소비자피해 방지 및 구제 장치의 강화 ▷소비자 알 권리와 선택 역량 강화 ▷소비자지향적 경제생태계 조성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현장 및 학계 전문가를 대거 영입했다. 위원장은 청와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정부 소비자정책 실무책임으 맡고 민간 소비자 단체장으로도 활동한 이성구 서울대 객원교수가 맡는다.
특위 간사는 전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인 조윤미 C&I소비자연구소 대표가 담당한다. 그밖에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과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회장, 이은영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 정순희 이화여대교수(소비자학회장), 허경옥 성신여대교수(소비문화학회장) 등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원혜영 인재영입위원장은 “5000만 국민이 모두 소비자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이 그동안 소비자 보호 문제를 너무 소홀해 온 것을 반성해야 한다”며 “이젠 소비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성장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구 위원장은 “소비자가 중소기업 상품도 믿고 쓸 수 있게 되면 정부 규제나 지원이 없더라도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게 된다”며 소비자 권리 강화를 통한 경제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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