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세이브 1위를 달리고 있는 소방수 손승락(32)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전날 9회말에만 6실점을 하며 블로운 세이브를 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넥센은 9일 손승락과 함께 내야수 김민성(26), 서동욱(30)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세이브 부문 단독 1위에 올라 있는 손승락(16세이브)은 전날 목동 두산전에서 8-5로 앞선 9회 대거 6점을 내주고 패전투수가 됐다.
넥센은 전날 최악의 피칭을 한 손승락을 2군으로 내리고 당분간 마무리 투수를 언더핸드 한현희(21)에게 맡길 예정이다.
한현희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14홀드(평균자책점 3.41)로 현재 홀드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넥센 관계자는 “손승락에게 당분간 휴식을 주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면서 “김민성은 개인 치료차, 서동욱은 경기 도중 엄지손가락을 다쳐서 1군 엔트리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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