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5월 둘째주까지 아파트 분양시장의 눈치보기가 이어진다.

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둘째주 전국에서 청약접수에 나서는 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 2곳(2738가구)에 불과하다. 국민적 관심이 대선에 쏠리면서 분양 시장으로 수요자의 눈길을 돌리기 쉽지 않다고 판단한 건설사들이 5월 중순 이후로 분양을 미룬 결과다. 견본주택을 여는 곳도 1곳뿐이다.

LH는 오는 10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민락2지구 A6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 1540가구(전용 51㎡, 59㎡)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코스트코 의정부점이 단지 바로 북동쪽에 있다. 푸른물빛근린공원과 송산사지근린공원, 푸른마당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올해 개통되면 민락IC를 통해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진다. 11일에는 역시 LH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은계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아파트 1198가구(전용 74㎡, 84㎡)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 바로 남단에 은계초ㆍ중교가 있으며 고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대야역이 약 200m 거리에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앞서 은계지구 내 지난해 6월 분양한 ‘시흥은계지구우미린2차’(B3)는 2.76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에 선보인다. 시티건설은 12일 김해시 율하2지구 S3블록에 짓는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2층~지상2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28㎡ 1,08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김해 율하2지구는 부산과학일반산단, 김해일반산단, 명지경제자유구역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창원 1ㆍ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를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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