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3ㆍ17일 도봉동 무수골 일대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13일에는 초등학생을 둔 가족 78명이 대상이다. 이어 17일에는 신학초, 창원초, 창림초 등 3곳 초등학교 학생 101명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손모내기 방식의 전통 농법을 배운다. 친환경 농법인 우렁이ㆍ미꾸라지 넣기 체험도 한다. 책에서만 보던 농법들을 직접 해보면서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모내기 체험행사 이후에는 참여 학생 전원에 모 화분을 분양한다. 전체 생육과정을 관찰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농악대의 신명나는 공연도 학생들을 기다린다. 교육 이전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교육도 시행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벼의 생육과정을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