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금속 질감 살린 40종 獨 전시회 참가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한화L&C(대표 한명호)가 표면마감재 ‘PET 데코시트’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16일(현지시간)∼1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가구·기자재 전시회인 ‘인터줌(Interzum) 2017’에 참가해 가구용 데코시트 및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였다.

격년 개최되는 인터줌은 가구·인테리어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 신소재,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올해 173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세계 150개국 관계자가 방문하게 된다.

한화L&C는 전시회에 총 40여종의 PET 데코시트 ‘글로시아’를 선보였다. 글로시아는 친환경 올레핀(PP·PET) 데코시트 및 PVC 데코시트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출시된 가구용 표면마감재다. 간결한 세련미와 표면 질감이 돋보이는 정제된 디자인의 제품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PET ‘딥 엠보스’는 타사에 없는 표면 차별화 제품군으로 행사 첫날부터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심미적이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한 딥 엠보스 제품군은 디자인, 나무·금속 질감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구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화L&C는 또 주방 상판용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신제품 ‘벨라시모 에피소드2’ 컬렉션 5종을 추가로 전시해 마감재 분야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PET 데코시트 판매는 2017년 1/4분기 기준 전년 보다 35% 성장했다. 미국, 중국, 호주에 이어 독일까지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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