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기관차, 80량 장대열차 끝단 기관차 무선제어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코레일은 18일 총길이 1.2km(80량)에 이르는 국내 최장 화물열차가 부산 신항역~진례역 구간 시험운행에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험운행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분산중련 무선제어’ 시스템은 대용량 장대(張大) 열차 운행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철도 물류의 수송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은 기관차 2대를 화차 앞뒤에 나눠 연결하고, 앞의 기관차(제어기관차)가 뒷기관차를 무선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이번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40량 이상의 장대 화물열차를 견인하려면 기관차 2대가 필요한데, 두 대를 연속으로 연결해 화차 80량을 견인하면 열차 길이 때문에 제동이 쉽지 않은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코레일 측은 “단기간에 철도수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과거엔 1개 열차에 최고 33량을 연결해 수송했다. 장대열차는 수송량이 2.4배 늘어나는 것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철도물류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수송 효율을 높이고, 물류 분야에서 철도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용량 수송의 장점을 살려 국가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