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차열페인트 지원 시설 울산내 35곳 등 전국 확대

KCC(대표 정몽익)가 복지시설의 옥상을 차열 페인트로 칠해주는 ‘쿨루프’ 사업을 늘리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 16일 울산시 노인복지시설에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 ‘KCC 스포탄상도(에너지)’ 제품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이한태 KCC 울산공장장 등 KCC 임직원과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푸른 울산21환경위원회 산하 울산시 그린리더협의회원들도 참석해 180평 규모의 남구 무거동 문수실버복지관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칠했다.

KCC는 올해 울산내 35곳의 복지시설에 쿨루프 사업을 지원키로 울산시와 약속했다.

스포탄상도는 KCC가 지난 4월 품질을 개량해 출시한 페인트로, 일반도료 대비 최대 5도까지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는 차열성능을 지닌다. 열 발생 및 온도 상승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인 태양광 적외선을 큰 폭으로 반사시켜 지붕이 직접 받는 열기 축적을 줄여주기 때문에 건물 내부로 열전달을 막아 냉방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CC 사회공헌사업인 쿨루프는 말 그대로 건물의 지붕을 시원하게 하는 것으로, 차열성능을 지닌 고기능성 페인트를 도색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준다. 갈수록 강해지는 무더위와 길어져 가는 여름철에 대비해 전국의 많은 노후 건물이 에너지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KCC는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동시설 및 낙후 시설 가운데 개선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이런 곳에 차열페인트를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울산 뿐 아니라 전국으로 쿨루프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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