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연중 최고, 시총 역대 최고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가 굵직한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주춤한 사이 코스닥이 고공행진하며 시가총액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오른 666.46포인트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시가총액은 220조3000억원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최근 코스닥은 새 정부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확대 정책, 실적 호전,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 부각 등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은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중ㆍ소형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이 같은 상승세를 지지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코스닥시장에서 5309억5000만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외국인 월간 순매수로는 2004년 4월(7234억원) 이후 13년여 만에 최대이자,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외국인은 6월 들어서도 172억원어치를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코스닥 지수는 매수세가 살아나면 바로 오를 수 있는 수준이었다”며 “외국인이 코스피 종목을 팔고 코스닥 시장에서 IT주 위주로 매수하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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