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부 남경란 교수의 저서 '한글 창제 전후의 입겿(口訣) 연구'가 201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 책은 우리나라 문자사와 국어사에 관한 전문서적이다.
한글 창제 전후의 구결(口訣) 자료를 대상으로 구결의 성립 배경과 변화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찰했다.
구결은 한문의 학습이나 독해의 수단으로 한문에 우리말의 조사나 어미 또는 독법을 문자로 표시해 놓은 것이다.
선조들은 매우 이른 시기부터 한문의 학습방법을 개발해 왔는데 그 가운데 가장 발달한 형태다.
지난 2006년과 2010년 구결을 연구한 남 교수의 저서가 문화관광부 학술우수도서와 대한민국학술원 학술우수도서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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