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메시지로 음란물과 연결되는 링크를 보낸 행위도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기소된 구모(56)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에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다. 구 씨는 2013년 10월 내연 관계였던 A 씨에게 성관계를 하면서 찍은 A씨의 나체사진이 저장된 웹페이지의 인터넷 링크를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해 전송했다. 구 씨는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유죄로 판결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지만 2심은 웹페이지 인터넷 링크를 보낸 행위가 음란사진을 도달하게 한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2심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결론내렸다. 인터넷 링크를 보낸 것이 사실상 사진을 직접 전달한 것과 다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박일한 기자/
mkkang@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