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경기지수 69.04, 소폭상승 -지친 입맛, 활력 회복하는 별미 봇물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가뭄을 겨우 견뎠더니 장마에 폭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면서 전국 곳곳에선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교외, 해외로 떠나는 인구가 많은 여름은 외식업의 비수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4일 발표한 2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는 69.04를 기록하며 1분기 65.14에 이어 소폭상승했다. 그러나 기대치였던 72.42에는 미치지 못했다. 다만 상승 중인 소비자심리지수와 함께 향후 외식업의 경기전망(75.76)은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외식업계는 여름메뉴를 내세워 손님잡기에 나섰다. 도심 휴가를 즐기는 시티바캉스족과 고메족(미식가)을 위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한식뷔페 풀잎채는 여름을 맞아 50여종의 메뉴를 추가했다. ‘풀과 잎이 가득한 집’이라는 풀잎채 본연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되 서구화된 젊은층 입맛에 초점을 뒀다. 풀잎채는 새싹삼계칼국수, 화덕통삼겹구이를 비롯해 새싹시금치면샐러드, 아보카도감자샐러드, 수박망고샐러드 등 알록달록한 식감을 살리고 생기를 되찾는 메뉴를 출시했다.
CJ푸드빌 계절밥상은 한식의 ‘발효’ 철학을 담은 ‘누룩장(醬) 숙성’ 2종(돼지구이ㆍ닭구이)과 보양식 삼계탕을 포함, 32종의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 누룩장은 CJ제일제당 해찬들팀과 수십 번 시범 조리와 관능 검사를 거쳐 공동 연구개발한 특제소스다.
제철 재료와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소고기 섭산적, 소고기 가지냉채, 옥수수 오이 색동 채소무침을 비롯한 광주식 상추튀김, 무안 울외 장아찌 국수, 옥수수 빙수 등 지역 별미도 마련됐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20년 스테이크 노하우를 집약시킨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선보였다. 고급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소고기 품종인 블랙 앵거스를 사용하고, 그중에서도 상위 1%에 해당하는 3가지 고급 부위를 이용했다. 두께는 3cm, 길이는 30cm, 무게는 약 1 kg 이상에 달해 성인 3명까지도 먹을 수 있다.
아메리칸 그릴&샐러드바 레스토랑 애슐리(Ashley)도 야심찬 새메뉴를 내놨다. 애슐리 클래식의 여름 신메뉴 ‘라이브 온 애슐리’는 주문 즉시 요리하는 크림치즈 샐러드 피자, 칠리치즈프라이 등을 비롯해 맥앤치즈 브레드 푸딩, 스파이시 열무 비빔 쫄면, 요거트 고구마 샐러드 별미까지 총 20여종이 추가됐다. 애슐리W는 ‘나이스 (Meat ), 씨(Sea)유 어게인’ 콘셉트로 바비큐 메뉴에 프리미엄 훈제연어를 추가했다. 평일 디너 및 주말에 선보이는 훈제 연어 플래터 외 잭 글레이즈드 폭립, 마늘 바비큐 치킨 스테이크 등이 파티 분위기를 물씬 낸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